Thursday, February 23, 2023

오늘의 국내 경제 뉴스 요약(2023-02-24)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vs 트래블월렛, 결제 수수료 최소화 및 편리한 환전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카드 '트래블로그'와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특화 카드 상품들로 각각 해외 결제와 환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수수료를 최소화하면서 부담을 줄였다. 트래블월렛은 모든 외화 결제에 대해 '0%'의 결제 수수료를 제공하는데 이는 약 2.5%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환율을 반영해 환전하고 싶은 시점에 바로 환전할 수 있다. 이러한 특화 카드 상품들은 해외 여행 시 따르는 여러 불편함을 없애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나랏빚 문제로 시끌시끌한 미국


미국 정부가 지고 있는 ‘나랏빚’은 약 3경8755조5350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매우 큰 액수이다. 지난 1월 13일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의회에 서한을 보냈으며, 부채 한도 확대나 한도 적용 유예를 요청했다. 미 재무부는 한도 이상의 신규 차입을 피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시행하였고, 이에 따라 오는 6월 초까지 부채 한도 증액 합의에 실패하면 사상 초유의 ‘미국 채무 불이행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는 부채 한도 상향을 요구하고 있으나, 공화당은 지출 삭감을 우선적인 조건으로 내세우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며, 미국 정부는 대부분 갚지 않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캐터필러, 광산용 자율주행 트럭 CES2021에 선보여


CES2021에서 전문적인 고객사들에게만 알려진 중장비 제조 기업 캐터필러가 가반 하중 100톤급의 초대형 자율 주행 트럭 CAT777을 전시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광산업에서는 척박한 작업 환경과 높은 위험성 때문에 무인화에 대한 잠재 수 요가 많았다. 광산은 대부분 주거지와 험난한 산악 지대나 밀림·사막 등 사람들이 거주하기 어려운 지역에 분포돼 있고, 채굴하고 운반하는 작업도 사람에게는 무척 힘들고 위험한 일이다. 따라서 광산업에서는 사람 대신 기계를 투입해 인명 사고의 위험과 인적 오류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로 인해 기계 가동에 필요한 연료 소모량의 감소로 이어지는 연료비 절감과 공해 배출도 줄이는 친환경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캐터필러가 CES2021에 선보인 초대형 자율 주행 트럭은 광산업의 개발을 촉진하고 인명 사고의 위험과 인적 오류를 줄이면서 연료비 절감과 공해 배출도 줄이는 친환경적인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구영배 사장의 이커머스 도전기


10년 만에 돌아온 지마켓 창업자 구영배 사장은 최근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큐텐의 행보를 보고 있다. 티몬을 인수한 큐텐은 인터파크 쇼핑부문 인수까지 저울질하며 한국에서 몸집을 키우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 텐은 싱가포르의 아마존과도 비슷하게 불리는 이커머스 기업이며, 현지 시장점유율은 30%를 넘으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영배 사장은 2003년 지마켓을 만들어 창업 5년 차에 거래액 4조원에 달하는 회사로 만든 인물이며, 2009년 이베이에 지마켓을 매각한 뒤 2010년 싱가포르로 넘어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구영배 사장은 싱가포르로 간 이유는 명확했다. 당시 싱가포르는 경제적 수준 대비 이커머스 발전이 더뎠고, 지리적·산업적 특성이 한국과 비슷하다는 것도 결정적인 계기였다. 그는 싱가포르에 한국에서의 성공 모델을 이식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고, 2010년 싱가포르로 넘어가 지오시스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SK텔레콤과 인텔, 5G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 개발


SK텔레콤과 인텔은 5세대(5G) 이동통신망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 절감 기술 'DPS(Dynamic Power Saving)'을 개발하였다. DPS는 고객의 트래픽 추이에 따라 전력을 실시간으로 조정해주는 기술로, 기존 가상화 서버는 트래픽의 양과 관계없 이 항상 최대 성능을 설정해 최대치의 전력과 탄소를 소모했던 반면 DPS를 적용하면 고객의 데이터 트래픽 추이에 따라 24시간 상시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가상화 서버의 CPU 누적 전력 소모량을 기존보다 42%, 최대 5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고, 이로 인해 데이터 센터가 배출하는 불필요한 온실가스를 절감해 탄소감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연구 결과를 추가로 개선 및 검토해 올해 말 상용 장비에 적용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약 10GWh의 소비를 감축하고, 약 5000t의 탄소를 감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대용량 트래픽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서버의 처리 성능을 미세한 부분까지 최적으로 조정하는 기술 개발을 성공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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