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피커의 역할 변화: 시장포화로 뒷전 되는 상황
AI스피커는 2016년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를 출시한 이후, 국내에서도 AI스피커 각축전이 벌어졌습니다. 그 이후 네이버의 클로바, 카카오의 카카오미니, KT의 기가지니 등 다양한 AI스피커가 출시됐습니다. 그러나 어느샌가 AI 스피커 신제품 출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AI시대의 기대주였던 스피커에 대한 새로운 얘기를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각 회사별로 판매량을 발표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 홈 장치의 출하량은 약 2.6% 감소한 8억7400만대입니다. 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과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이슈도 악영향을 줬죠. 분명한 것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DC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3~4년 간 판매된 엄청난 양의 AI스피커로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미 대부분의 가정이 적어도 하나의 AI스피커를 갖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IT사의 사업 영역 에서 AI스피커는 조금씩 뒷전이 돼 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I스피커는 시장포화로 인해 뒷전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과거에도 지금에도 각 회사별로 판매량을 발표한 적이 없고,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 홈 장치의 출하량이 감소하였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각 회사는 새로운 AI 스피커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IT사의 사업 영역에서 AI스피커는 조금씩 뒷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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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기각
2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검찰이 청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게 되었다.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자들에 유리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성남도시 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성남FC 후원 관련 제3자 뇌물 혐의 등 다수의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기 때문에 법원이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게 되었다.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기 때문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수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297명 가운데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으며, 가결 정족수인 149표에서 10표가 모자라면서 부결됐다.
결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는 기각되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불체포특권이 적용되어 이 대표는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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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60대 미국인 남성 체포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2일, 공항 여직원 휴게실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6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1일 오후 2시 술에 취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환승구역 내 여직원 휴게실에 침입하였습니다. 그는 이후 이를 막던 직원 3명에게 난동을 부려 타박상을 입혔습니다. A씨는 프랑스에서 인천을 경유해 라오스로 가던 미국 국적의 환승객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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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운영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 무혐의 처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적절한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과 2019년 '야수파 걸작전'에 각각 10곳과 17곳의 대기업이 협찬했다는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되었습니다.
검찰은 2021년 12월에도 코바나콘텐츠가 2016년 12월 주관한 전시회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이 전시회에는 도이치모터스 등 23개 기업이 협찬했습니다.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김 여사는 코바나컨텐츠 협찬 관련 혐의를 모두 벗게 됐습 니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남은 전시회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해왔으며, 이를 통해 부적절한 협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운영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가 기업들로부터 부적절한 협찬을 받았다는 의 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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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조종사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가이드라인 마련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부터 건설기계 조종사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기계 운전 자격 취득자의 불성실한 업무 태도, 품위를 손상하고 공익을 해치는 행위,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하며, 불법·부당행위 유형은 월례비 등 부당한 금품수수, 건설기계를 사용한 현장 점거 등 공사방해, 부당한 태업 등 성실의무 위반 등 총 3개의 유형으로 구분했습니다. 월례비 수수는 품위 손상의 주요 사례로 보고 입출금 내역을 토대로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1차 위반 시에는 자격정지 3개월, 2차 위반 시에는 자격정지 6개월, 3차 이상 위반 시에는 자격정지 12개월을 처분합니다. 면허취소도 가능하게 하는 건설기계 관리법 개정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건설기계 조종사가 월례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 최대 12개월 동안 면허가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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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버펄로 극장 화재로 소방관 1명 사망
미국 뉴욕주 버펄로 도심 극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나서는 로이터 영상을 보면 극장에서 번진 불로 갑자기 큰 폭발이 일어났고, 일부 소방관과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 폭발로 넘어졌다고 합니다. 이는 분노의 역류(1991)에 나오는 역류(Back draft) 현상과 유사합니다. 역류(Back draft)는 불의 진원지에서 빠져나갔던 공기가 다시 돌아오면서 대폭발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른 영상을 보면 소방관 2명이 연기에 휩싸여 급히 대피하는 모습도 보이며, CNN은 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이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불의 진원지에서 빠져나갔던 공기가 다시 돌아오면서 대폭발로 이어지는 역류(Back draft) 현상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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